‘먼지’에서 시작된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그리고 있어요.
두 마리 야옹이의 집사라서 그런지, 서랍장 밑이나 냉장고 아래, 침대 구석마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작은 털공들이 참 익숙해요. 그렇게 동글동글하고 삐죽한 털공에서 ‘몬지’라는 캐릭터가 태어났어요.
하얀 먼지 친구 몬지, 작고 까만 먼지 지지를 비롯해, 까만 마음들을 모아 비를 내려주는 먹구름 뭉치, 지지에게 따뜻한 털을 나눠주는 까만 아기고양이 치치까지.
작고 하찮아 보일 수 있지만, 늘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몬지와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하고 포근한 일상 이야기, 함께 나눠요.
E-mail : love25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