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일러스트페어 서울 2022’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협찬사 스냅스, 위드굿즈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일러스트 작품 감상부터 세간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러스트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각종 특별전과 기획전,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종 특별전과 기획전은 △‘Beyound Boundaries’ 특별전 △‘FROM MINHWA TO MINHWA’ 민화 특별전 △‘LPERSPACE’ 미디어아트 특별전 △‘K-다꾸페스타’ 기획전으로 나뉘어 기획되었다.
Beyound Boundaries 특별전은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알려온 spaceD9 갤러리가 진행한다. 뉴욕의 대표적인 입체회화 작가 Kevin Jason과 한국 대표의 이보경 작가 등이 참여하여, 여러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을 예정이다.
FROM MINHWA TO MINHWA 민화 특별전에서는 현대 민화의 깊고 넓은 세계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선보이고자 한다. 옛 그림의 소박한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대 민화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최근 힙한 문화로 여겨지는 전통 일러스트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다.
LPERSPACE 미디어아트 특별전은 외계 행성 탐험을 테마로 색의 교류를 통한 화합의 공간, 문양의 일체를 통한 평등의 공간을 펼칠 예정이다.
3월 봄과 신학기를 맞아 K-다꾸페스타 기획전도 마련했다.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각종 문구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집콕 취미로 떠오르는 ‘다꾸’와 관련하여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떡메모지, 스탬프 등 다채로운 굿즈들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전시장 뒤편에 마련되는 부대행사장에는 일러스트 관련 다양한 체험과 강연,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AMBLE NFT에서 ‘META-NFT 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기업가, 플랫폼 개발자, 운영자 등과 함께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강연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2022년 흑호해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호랑이 엽서 만들기’ 체험부터 일러스트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강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홀로서기’ 세미나도 만나 볼 수 있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 60명, 총 240명의 관람객에게는 협찬사인 스냅스에서 제작한 카드지갑을 제공하며,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방문객 1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티켓 구매자 중 응모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아트판화를, 2등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온라인티켓 예매처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2차 티켓 예매 및 사전등록 기간은 2월 16일까지로 2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참고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08806632230520&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