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정보
므끄므끄
"므끄므끄"는 Radah Design Studio, ‘라다’의 작은 움직임입니다. 라다는 가치이자 바람이며 함께 이루고 싶은 소망입니다. ‘살다, 살게 하다’라는 라다의 히브리어원처럼 회복과 조화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라다는 Radah with U 의 슬로건을 앞세워 익살스럽고 귀여우며 때로는 사랑스럽고 공감 가득한 구름조각 므끄므끄와 친구들의 모습으로, 그것을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배어 나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므끄므끄 와 함께 '라다' 하시겠습니까?
E-mail : eoruss@naver.com
하늘에서 커다란 구름들과 함께 있을 때 므끄므끄는,
반복되는 일상과 궁금할 것이 전혀 없는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비가 마구마구 쏟아지던 날,
몸에 있는 수분을 많이 뽑아버려서 가벼워진 커다란 구름은 지쳐버렸어요. 잠시 쉬려고 깜박 잠이 들어 있는 틈에 작은 구름조각 므끄므끄가 삐끗! 미끄~러져서 하늘 아래로 떨어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므끄므끄는 무섭지 않았어요. 앞으로 왠지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 할것만 같았거든요.
하늘 아래로 떨어지면서 빗방울 “비비”, 그리고 조잘조잘 “우박기” 들도 만나게 되어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금새 친구가 되었지요.
비비와 함께 숲쪽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나무에 달려있던 사과 “당” 을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죠.
이들은 서로간의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 모험을 떠나게 되었고, 그러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우당탕탕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