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찔 만두하지]
대부분의 우리는 늘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하지만, 늘 입에는 먹을 걸 달고 다닙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결국 살이 찔 수밖에 없죠.

작가가 그랬습니다.
명절에 자제하려고 했지만, 손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잔뜩 먹었습니다.

만두를 먹으며 살찌다보니, 문득 우리에게 익숙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그럴 만두 하지, 살찔 만두 하지.’

반대로 ‘솔직하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는 걸 그만두는 것이 아닌,
안 먹는 걸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것!

그래서 흥토리의 손에 만두를 들고 선언했습니다.

‘안 먹는 걸 그만두지’

하지만 그렇기에 ‘살찔 만두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