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를 모티브로 하는 저희의 캐릭터 "돌리"와 "콜리"는 2022년 부터 꾸준히 그려오고 있는 고양이 강아지 캐릭터들과 같이 하트코를 얼굴에 품고 있습니다. 이 둘은 현대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들을 대표하며, 둘을 앞에 세워 우리 고양이가 여행을 한다면? 우리 강아지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심으로, 그림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표작품은 100호에 그린 "별 뜨는 아이들"로, 돌리와 콜리가 여행을 하던 중 오로라 밑 물가로 떨어진 별들을 뜨는 모습을 그린 2024년 작업입니다. 검은 밤, 검은 물가 위로 뜬 오로라는 어떤 환경에도 빛이 흐르는 길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별을 뜨는 모습을 통해 그 안에서 따뜻한 빛을 찾아갈 수 있음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