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는 대수툰 작가 수야 입니다! 저는 일상의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평소 작가의 감정이나 자아성찰을 하는 순간에 문득 드는 생각과 상상을 대수툰의 캐릭터들이 설명을 하고 풀어나가며 위로, 조언, 말장난을 섞어 일러스트로 풀어내곤 합니다. 특별함만 담기는 것이 아닌 일상의 별거 아닌,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 돌림노래 ] 요즘은 쉽게 무기력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뭔갈 해야 할 때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인지 마음먹는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하물며 외출 후 씻기까지도 릴스나 유튜브를 몇 분이나 봐야 하는지 미지수다. 일상생활 우리를 돌아봤을 때 의욕이 없는 나를 볼 수 있다. 뭔갈 하지 않아 의욕이 없고 의욕이 없어서 뭔갈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우리를 쓸쓸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