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업체 참가신청 5월 21일 마감
코로나 상황에도 핸드메이드 산업은 초록불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핸드메이드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핸드메이드 소품을 활용한 집 꾸미기와 비즈용품과 바느질을 활용한 마스크 꾸미기, 오리고 붙이며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다이어리 꾸미기 등 핸드메이드를 활용한 꾸미기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이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의 취미 생활과 인테리어 용품 트렌드를 반영한 핸드메이드 산업을 핫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전시회이다.
2011년부터 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한 한국국제전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로 잡았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맞게 핸드메이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겨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에서는 동계 제품으로 꼽히는 퀼트, 마크라메, 니팅 등 제품군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 출품업체에게는 여름철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예쁜 마음이 오가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정성과 개성이 넘치는 작품까지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직접 경험이 중시되는 핸드메이드는 오프라인 판매처 및 쇼룸이 필수 마케팅 요소로 꼽힌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는 아티스트가 오프라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아티스트 특화 부스를 마련한다. 아티스트의 손으로 직접 공간을 채워가는 ‘작가프리부스’는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험부스’는 넓은 공간과 함께 제공되는 체험 테이블을 활용하여 작품 전시와 클래스 운영이 모두 가능하다.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과 작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부스이다. 온라인에서는 어려웠던 세세한 티칭으로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 작품 전시와 클래스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부터 오프라인 참여를 통한 온라인 클래스 홍보까지 다양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국내 대표 여행지인 부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부산 콘텐츠 상품전’도 출품업체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람객 대상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행사장 내에 마련된 ‘부산 콘텐츠 상품전’에서 부산 감성 가득한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동 기간에는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서는 대세 산업군인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일러스트 작가 및 기업 대상의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전문전시회로서 유망 작가와 유명 작가들이 함께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는 오프라인 소통의 장이다. 한국국제전시는 4월 11일 막을 내린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1’ 코엑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은 출품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5월 21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전화 혹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연말 평균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반하여 하반기 대표 핸드메이드페어로 자리잡은 ‘K-핸드메이드페어’는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7월 23일(금)까지 조기신청하면 참가비를 최대 30% 할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