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정보
노란상상
노란상상은 2010년에 시작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 정치, 사회와 우정, 용기, 이해, 나눔,
사랑, 철학 등 보편적이면서도 꼭 생각해 보아야 하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책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의 눈을 밝히고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E-mail : jhy@noransangsang.com
《오늘 상회》는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오늘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삶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낸 날들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를 남긴다고 합니다.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더 열심히 노력해 보지 않았을까 자책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언젠가 올 우리의 마지막 오늘을 생각해 본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동안의 오늘을 무의미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수많은 날 중 하루가 아닌 다시 오지 않을 내일의 어제이니까요.
그림책 《우리 집이 작아졌어요》는 아련한 추억의 감각이 잘 살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토실토실 깜찍한 세쌍둥이 자매, 인형의 집처럼 어여쁘고 자그마한 삼층집, 그 안에 담겨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들, 눈이 부실 듯 햇살이 쏟아지는 환하고 밝은 공간과 주변의 동물까지, 책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꿈과 흐릿한 기억 사이 어딘가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래픽 노블 《안녕 본본》은 사랑하는 반려견을 만나고, 함께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어느덧 죽음 저편의 세계로 떠나보내기까지 만남과 이별, 죽음과 애도와 추억을 이야기하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책입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맞이한 모든 이들과 위로와 공감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