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그림책, 타이포그래피, 그래픽디자인 특별기획전 진행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마곡 2026 포스터. 한국국제전시 제공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흐름과 창작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마곡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이어져 온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지구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업계와 창작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전시의 핵심 테마는 'WITH(공존)'이다. 주최 측은 이를 바탕으로 그림책,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디자인 등 세 가지 특별기획전을 구성해 현대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그림책 기획전에서는 작가의 시선과 서사가 담긴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타이포그래피 기획전에서는 글자가 시각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에서는 일상에서 출발한 시각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작업을 통해 창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 세계를 보다 넓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마곡'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부산 행사 역시 참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해외 전시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