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플라워볼(flowerball)**을 가지고 있다. 그 모습은 조금씩 다른데, 취향, 성격, 마음, 기억 등 다양한 요인으로 결정된다.
플라워볼은 상상, 꿈, 그리고 생각이 현실이 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마음속에 떠올린 것들이 단순한 이미지나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형태를 가지고 눈앞에 펼쳐진다.
플라워볼에는 마음 씨앗이 존재한다. 이 씨앗은 어떠한 계기를 만나면 발아하여 예쁜 꽃으로 피어난다. 그 꽃은 단순한 꽃이 아니다. 꽃이 질 때쯤이 되면 귀여운 요정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태어난다.
그 요정들과 함께 우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 플라워볼을 함께 여행한다.
플라워볼 작가 하연은 아방이를 통해서 플라워볼은 어떤 곳이며, 그곳에는 어떤 요정들이 살고 있는지 소개한다. 또한 아방이의 어리고 미성숙한 모습부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나만의 플라워볼에는 어떤 캐릭터들이 살고 있을까?”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길 바란다.